배우 김소연이 연인 이상우와의 결혼에 대한 소신을 전했다.
30일 오전 팬사이트를 통해 김소연은 근황을 밝히며 “목소리가 쉬어 놀라셨죠. 감기 기운이 있는 것 같아 조심했는데 갑자기 오늘 아침부터 목소리가 이 모양이네요. 편도선염이라고.” 라고 말했다.
이어 김소연은 “가장 강력한 약 좀 지어달라고, 링거도 계속 맞고, 오늘 밤에 정상적으로 목소리만 나온다면 흑마법이라도 쓸 기세로 하루종일 고군분투 했는데... 무대에서 내려오는데 다리가 풀렸다는”이라고 말했다.
또한 김소연은 “걱정 많이 하셨죠. 전 꼭 감기가 목으로... 속상하네요... 전 괜찮습니다. 사실 목감기는 자주 찾아오는 놈이라 그저 죄송하고 속상할뿐. 건강합니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김소연은 “참! 요즘 많이들 물어보시는, 그래서 궁금해하시는 것 같아서.. 결혼계획? 흐흐.. 현재는 계획을 세울 틈이 없네요. 걱.정.말.아.요 그대. 목소리 핑계로 새벽에 들어왔다 갑니다”고 덧붙이며 솔직한 소신을 전하기도 했따.
[출처=김소연 인스타그램]
/김상민기자 ksm3835@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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