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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깨비’ 공유, 스키장 알바 김고은 찾았다…“내 가슴에 꽂힌 검 빼줘”





‘도깨비’ 공유가 육성재의 도움으로 김고은을 찾았다.

30일 방송된 tvN ‘도깨비’에서는 김신(공유 분)이 집을 나간 지은탁(김고은 분)을 찾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신은 자신에 얽힌 모든 비밀을 알고 집을 나간 지은탁을 찾아 나섰지만 찾지 못했다.

이에 유덕화(육성재 분)은 나비로 변신해 하늘을 날며 지은탁의 행적을 찾아냈고 김신은 스키장에서 아르바이트 중인 김고은에게 찾아갔다.

김신은 “집에 가자”라고 말했지만 지은탁은 “이제 내가 다 안다. 내가 도깨비 소멸의 도구라더라”라고 외쳤다.



지은탁은 “죽어도 싫어요. 그러니까 나 찾지마요”라며 “또 다시 내 눈앞에 나타나면 그때 정말 죽일거니까”라고 말했다.

김신은 “가능하면 죽는 순간까지 기회를 놓칠 셈이었다. 이 검에 묻힌 피를, 한 생명의 무게를, 내가 판단하면 안 되는 거였다”며 “그러니까 이 검을 빼라. 부탁이다”라고 말했다.

이에 지은탁은 “좋아요. 그렇게 소원이라면 검 뽑아 줄게요”라고 말했지만 김신이 다가오자 울음을 터뜨리고 말았다.

[사진=tvN ‘도깨비’ 방송화면캡처]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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