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정미홍 “문재인, 역사 교과서 읽어봤나?” “손석희, 처벌받아야 정신 차릴래?” 막말 퍼레이드

정미홍 “문재인, 역사 교과서 읽어봤나?” “손석희, 처벌받아야 정신 차릴래?” 막말 퍼레이드




최순실·정유라 모녀를 비호하는 발언으로 논란에 오른 정미홍 전 아나운서가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정체성을 의심하는 글이 작성했다.

지난해 자신의 페이스북에 정미홍은 “정부의 역사교과서 국정화를 적극적으로 환영한다”는 글을 작성했다. 그녀는 “세계 어디에도 대한민국처럼 자국의 역사를 폄훼하고 왜곡하는 집단이 판치는 나라는 없다”는 비판으로 이야기를 시작했다.

이어 정미홍은 “대한민국의 자랑스러운 부분과 북한이 저지른 악행은 누락하고 북한은 미화하면서 대한민국은 태어나서는 안 될 나라처럼 묘사하고 있는 교과서들이 버젓이 인증받아 우리 미래를 이끌 아이들의 생각을 오염시키고 있다”고 주장했으며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의 역사를 바르게 기술하려면 국정교과서로 만드는 수밖에 없다. 문재인 대표가 가장 앞장서서 역사교과서 국정화에 반대하고 있는데 교과서들을 제대로 읽어는 봤느냐고 묻고 싶다”고 작성했다.

마지막으로 정미홍은 “만약 읽어보고도 문제의식은 커녕 그게 당연하다고 생각한다면 도대체 그의 정체성은 무엇인지 다시 묻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한편, 정미홍 전 KBS 아나운서가 손석희 JTBC 앵커를 향해 겨냥해 “얼마나 고발되고 처벌받아야 정신을 차릴까”라고 비난의 말을 전했다.



지난 3일 자신의 SNS에 정미홍 전 아나운서는 “손석희는 얼마나 고발되고 처벌받아야 정신을 차릴까?”라고 시작하는 글을 올렸다.

이어 정미홍 전 아나운서는 “그럴듯한 짜맞추기 기사로 국가와 대통령을 폄하하고, 사회 불신 조장하는 조작 보도를 반복하고 있다. 대학 나오고, 유수의 방송사 아나운서를 했고, 대학교수에, 지금은 미디어 재벌 방송 사장이다”라고 전했다.

또한, 정미홍 전 아나운서는 “자식들도 있는 사람이 이같은 짓을 하고 있다는 게 애잔하다. 허나 인생이 불쌍하다고 그냥 놔둘 일은 아니다. 손석희는 자신이 저지른 모든 조작 왜곡 보도 의혹에 대해 엄중히 책임져야 한다고 믿는다”라고 밝혔다.

[사진= JTBC 방송화면 캡처]

/박재영기자 pjy0028@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