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채널 CGV, 이 달의 큐레이터에 배우 심은경…위플래쉬·동주·패왕별희·버드맨 소개

영화 전문 케이블 채널인 채널 CGV의 큐레이션 프로그램인 ‘이 달의 큐레이터’에 배우 심은경이 선정됐다.

채널 CGV가 기획한 캠페인 ‘당신의 무비 큐레이터’ 일환으로 기획된 ‘이 달의 큐레이터’는 매주 수요일 밤 10시 30분마다 매 달 바뀌는 큐레이터의 추천을 통해 영화를 감상하는 다양한 시선을 제공하는 프로그램.

‘이 달의 큐레이터’는 지난 2016년 배우 정우성, ‘아가씨’와 ‘올드보이’의 박찬욱 감독, ‘타짜’와 ‘도둑들’의 최동훈 감독, ‘당신, 거기 있어줄래요’의 홍지영 감독, 작가 노희경, 가수 윤상, 김소희 셰프 등 다양한 문화계 인사들과 함께 했다.

채널 CGV ‘이 달의 큐레이터’에 선정된 배우 심은경과 심은경이 추천한 ‘위플래쉬’, ‘동주’. ‘패왕별희’, ‘버드맨’ / 사진제공 = 채널 CGV




2017년의 첫 포문을 여는 주인공은 지난해 ‘널 기다리며’와 ‘걷기왕’으로 배우로서 의미있는 행보를 선보였던 배우 심은경이다. 2월 지창욱과 함께 한 ‘조작된 도시’의 개봉을 앞두고 있는 심은경은 “연기도 예술의 한 분야이기에 예술가의 삶을 다룬 영화를 보며 많이 배웠다”며 예술가들의 삶을 그린 영화들을 1월 한 달 동안 소개한다.

심은경이 선택한 테마는 ‘예술가의 삶을 다룬 영화’로 “내 안의 열정을 북돋아주는 영화들”이라며 ‘위플래쉬’와 ‘동주’, ‘패왕별희’, ‘버드맨’ 등 네 편의 영화를 선택했다.



심은경은 “예술가들의 삶을 통해 지금의 나를 돌아보게 된다”며, 먼저 ‘라라랜드’를 연출한 다미안 차젤레 감독의 전작 ‘위플래쉬’에 대해 “광기에 가까운 주인공의 열정이 심장을 요동치게 만들었다”고 평했다. 일제강점기 시절의 시인 윤동주의 삶을 그린 이준익 감독의 ‘동주’에 대해서는 “윤동주의 섬세하면서도 강단 있는 감정 연기를 해낸 강하늘과 송몽규에 완벽하게 이입한 박정민의 연기가 놀랍고도 부러웠다”는 평을 남겼다.

또한 중국 5세대의 거장 첸 카이거의 걸작 ‘패왕별희’에 대해서는 “장국영이 보여준 아름다운 연기에 항상 감탄한다”고 덧붙였고, 무대의 이면을 그려낸 ‘버드맨’에 대해서는 “내 속마음을 알고 시나리오를 쓴 것 같다”는 소감과 함께 연극에도 도전해보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채널 CGV는 1월 한 달 동안 수요일 밤 10시 30분 심은경이 추천한 ‘위플래쉬’, ‘동주’, ‘패왕별희’, ‘버드맨’을 방송할 예정이며, 심은경의 큐레이터 영상은 채널 CGV 공식 페이스북이나 네이버 TV 캐스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원호성기자 sestar@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