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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미홍 전 아나운서, “정유라 이제 겨우 21살…지금이라도 맘 잡고 훈련 할 수 있도록 해야”

정미홍 전 아나운서, “정유라 이제 겨우 21살…지금이라도 맘 잡고 훈련 할 수 있도록 해야”




정미홍 전 아나운서가 일각의 비판을 반박했다.

정 전 아나운서는 3일 자신의 SNS에 “정유라를 승마 꿈나무라 했다고 욕질을 한다”면서 “정유라는 대한민국이 취약한 승마 종목에서 아시안 게임 금메달을 땄던 선수, 이제 겨우 21살”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지금이라도 맘 잡고 훈련에 최선을 다하면 좋은 선수로 키울 수도 있는 것 아니냐“면서 “그만한 선수 하나가 아쉬운 게 승마 종목 아니냐”이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이는 앞서 자신이 정유라를 두둔했다며 네티즌들이 보낸 거센 비판에 대한 응답으로 보인다.



한편 ‘박사모’(박근혜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도 정 전 아나운서를 지원사격하고 나섰는데 박사모 회원들은 커뮤니티 ‘박사모 카페’에 ‘정미홍 아나운서를 구합시다’라는 골자의 글을 게재하면서 “(정미홍) 아나운서님 도움이 필요, 안타깝습니다. 좌익 댓글로 도배 중입니다”라고 전했다.

[사진 = 정미홍 트위터]

/김경민기자 kkm261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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