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람그룹(회장 최철홍)은 지난 3일 충남 천안에 위치한 보람상조 연수원에서 시무식을 갖고, 2017년을 도약의 해로 만들 경영비전을 선포했다.
현재 대한민국 대표 상조기업인 보람상조를 운영하고 있는 보람그룹은 2017년 경영 슬로건을 ‘Beyond BORAM’으로 정했다. 이는 ▲상조 서비스를 넘어, 토탈 라이프 케어 서비스 기업으로 ▲국내를 넘어, 글로벌 비즈니스로 ▲내가 만든 기록을 넘어, 신기록으로 ▲나를 키운 보람에서, 우리가 만드는 보람으로 등 4가지의 의미를 담고 있다.
새 경영 슬로건을 바탕으로 보람그룹은 기존의 장의, 웨딩, 크루즈의 상조상품과 장례식장 운영 및 장의 행사 서비스 등 핵심사업을 기반으로 가전 제품 등 신상품 도입과 다양한 신규 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계획이다.
보람그룹은 지난 12월 해외 유명 가전제품 기업인 캔디그룹(Candy Group)과 가전제품 판매 업무협약을 맺고, 전기레인지와 진공청소기 상품을 새롭게 선보인 바 있다.
최철홍 회장은 “새해에는 고객이 더욱 믿고 신뢰할 수 있는 보람그룹이 되기 위해 새로운 경영비전을 선포하게 됐다”며 “새로운 슬로건을 바탕으로 세계에서 인정받을 수 있는 토탈 라이프 케어 서비스 기업이 될 수 있도록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언급했다.
/김동호기자 dongh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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