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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질자원硏, 국내 희유금속 통계 구축

한국지질자원연구원은 연구원에서 생산하고 있는 ‘희유금속 교역통계’가 국가승인통계로 지정됐다고 5일 밝혔다.

지질자원연구원 자원전략연구실은 2012년부터 국내 처음으로 희유금속 교역통계를 유형별로 집계해 제공해왔다. 2016년 통계청 국가통계개발사업 연구지원을 받아 희유금속 관련 기술전문가와 시장전문가들의 심도있는 분석을 통해, 희유금속의 유형별 정의와 범주를 표준화하고 해당 기준에 따라 통계 구축을 완료했다.

정광, 금속, 합금, 화합물, 스크랩, 소재 및 부품 등 희유금속 유형에 대한 범주는 기술 및 수요구조에 따라 결정될 수 있는데, 우리나라에서는 아직 명확한 기준이 존재하지 않아 집계 시 표준화되지 않은 수치로 산출되고 있었다.

‘희유금속 교역통계’가 국가승인통계로 지정됨에 따라 국내 최초로 희유금속에 대한 유형별 분류기준이 표준화됐고, 이를 기반으로 체계적인 통계시스템과 연계한 공식적 희유금속 교역통계가 마련됐다.

또한 지질자원연구원은 희유금속 교역통계와 함께 ‘희유금속 교역 분석집’을 발간하는 한편, 인포그래픽을 활용해 우리나라의 희유금속 수입구조를 쉽게 파악할 수 있는 ‘대한민국 희유금속 원재료 수입 지도’도 발간해 제공하고 있다. 관련 통계들은 KIGAM 광산물 통계포털과 모바일웹을 통해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되고 있다.



김유정 지질연 자원전략연구실장은 “앞으로 교역뿐만 아니라 산업별 수입, 교역 순금속량 추정, 생산 및 재활용 통계 구축 등의 고도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통계 확산을 위해 노력하여 통계의 정확성과 활용성을 제고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대덕=구본혁기자 nbgko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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