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은 오는 6일 경남 김해시 율하2지구 내 B1블록에 ‘율하자이힐스테이트’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에 나선다고 5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1층~지상 24층, 10개동, 총 1,245가구 규모의 민간참여 공공아파트다. 이중 448가구가 일반에 공급된다.
대형 알파룸이 적용된 74·84㎡A는 플러스옵션을 통해 가구 특성에 맞게 변경할 수 있다. 넓은 거실과 주방의 확장성이 뛰어난 84㎡B에도 알파공간을 별도로 마련했다. 안방과 자녀방의 독립성을 살린 84㎡C타입에서도 알파공간, 베타공간이 짜임새 있게 설계됐다.
이 단지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공공택지를 제공하기 때문에 분양가격이 주변 시세 보다 낮을 전망이다. 정부는 지난 2014년 9·1 부동산대책에서 2017년까지 공공택지를 공급 하지 않기 때문에 김해에서는 마지막 공공분양 아파트라 할 수 있어 희소성도 높다.
율하자이힐스테이트 견본주택은 경남 김해시 장유동 91-7번지에 문을 열 예정이다.
/정창신기자 csj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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