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트레이너 출신’으로 유명한 윤전추 청와대 행정관이 헌재에 출석했다.
윤 행정관은 5일 오후 헌재에 출석해 ‘최순실과의 인연으로 청와대에 들어간 것이냐’는 질문 등에 증언할 것으로 전해졌다.
일각에서 ‘(최순실의) 개인 비서 역할을 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나오고 있는 상황에서 과거 배우 전지현 등 연예인들의 개인 트레이너로 이름을 알렸던 윤 행정관이 실제 최순실과의 인연으로 청와대 제2부속실 행정관으로 발탁되었다면 적지 않은 파장이 예상된다.
한편 지난 10월 한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윤 행정관은 이영선 행정관과 함께 최순실을 의상실에서 보좌하는 모습이 폭로되기도 했다.
[사진 = MBN 화면 캡처]
/김경민기자 kkm261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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