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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부 '차은택 흔적' 지운다…창조경제단장직 폐지

이달중 시행령 개정

최순실 국정농단 사태의 공범 혐의를 받고 있는 차은택(48·구속)씨가 맡았던 공직 자리가 사라진다.

미래창조과학부는 민관합동 창조경제추진단장직중 하나인 문화융성 담당 단장직을 폐지하기로 했다고 5일 밝혔다. 또한 이달 중 ‘창조경제 민관협의회 등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규정’의 시행령을 개정하겠다고 덧붙였다.

현재 창조경제단장직은 두 자리로 정부 대표 1명, 민간 인사 1명이 맡고 있다. 미래부는 이중 차씨가 역임한 민간직(현재 공석)을 없애기로 했다. 휘하의 부단장직중 민간 몫의 한 자리도 없앤다. 이와 더불어 단장 및 부단장 자격 요건에 명시된 ‘문화’ 단어도 삭제된다.



이 같은 방침은 창업정책의 구심점인 창조경제혁신센터로 최순실 사태의 여파를 막기 위해 차씨의 흔적을 지우려는 차원으로 해석되고 있다. 창조경제추진단은 전국 17개 창조경제혁신센터를 구축하고 운영할 목적으로 2014년 1월 출범했다. /민병권기자 newsroo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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