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전추 행정관이 헌재에 증인으로 출석했다.
윤 행정관은 5일 헌재에 증인으로 출석해 최순실과의 관계, 박근혜 대통령과 나누었던 대화 등에 대해 증언했다.
현재 윤 행정관은 최순실과 청와대에서 인사를 나눈 적 있다고 증언하면서 박 대통령이 의상실에 전할 대금을 현금으로 자신에게 주기도 했다고 증언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세월호 참사 당일 헤어메이크업 담당이 청와대를 출입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증언한 윤 행정관은 그러나 박 대통령이 수요일마다 관저에서 나오지 않은 것은 오보같다고 증언했다.
한편 윤전추 행정관은 헬스트레이너 출신으로 과거 ‘전지현 트레이너’등의 별명으로 불린 바 있다.
[사진 = MBN화면 캡처]
/김경민기자 kkm261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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