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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수저 김동선에게 한화 회장 “정유라와 가까이 지내지 마라.” 경고의 메세지

금수저 김동선에게 한화 회장 “정유라와 가까이 지내지 마라.” 경고의 메세지




술집 폭행 논란으로 주목받고 있는 김동선은 한화회장의 아들로 과거 “정유라와 가까이 지내지 마라”는 명령을 받은 것으로 전해진다.

지난 2014년 열린 인천 아시안게임에 김동선은 승마 국가대표로 출전해 단체전에서 최순실의 딸 정유라와 함께 금메달을 받았다.

이에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은 아들 김동선에게 “정유라와 가까이 지내지 마라”라는 명령을 내린 것으로 전해져 재조명받고 있다.

한편, 한화그룹 3세 김동선이 폭력 시비를 벌이다 경찰에게 체포됐다.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김동선은 4일 새벽 청담동의 한 주점에서 종업원을 폭행하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검거된 것으로 전해졌으며 뚜렷한 이유 없이 주점에서 근무 중인 종업원의 뺨과 머리를 수차례 때리다 검거됐으며, 호송되는 동안에도 발광을 부린 것으로 밝혀졌다.



이에 경찰이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3남 김동선(28)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기로 했으며 “김 씨가 경찰차량 파손, 욕설을 하는 등 죄질이 불량하다고 판단했다.”라며 구속영장 신청사유를 전했다.

이처럼 김동선의 폭행 난동 소식을 접한 김승연 회장은 실망을 감추지 못하며 “자숙하라”고 일침을 놓은 것으로 밝혀졌다.

[사진=YTN 방송화면 캡처]

/박재영기자 pjy002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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