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31분께 경북 경주시 남남서쪽 11㎞ 지역에서 규모 3.3의 지진이 발생했다. 이어 오전 5시33분께 경북 경주시 남남서쪽 10㎞ 지역에서 규모 2.2의 지진이 발생했다.
진앙지와 가까운 울산은 오전 5시 31분부터 35분 사이에 총 27건의 지진 신고 및 확인전화가 있었으나 피해 사항은 보고되지 않았다.
이번 지진은 지난해 9월 규모 5.8의 여진으로 기상청 또한 이렇다 할 피해가 없을 것으로 예상했다.
/울산=장지승기자 jj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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