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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A, 지난해 중소기업-스타트업 일자리 1,431개 창출

서울산업진흥원(SBA)이 마련한 ‘캠퍼스 CEO 토크’에서 대학생들이 중소기업·스타트업 대표이사(CEO)와 얘기를 나누고 있다. /사진제공=서울산업진흥원




서울산업진흥원(SBA)은 지난해 중소기업·스타트업(신생 벤처기업) 채용 지원사업을 통해 일자리 1,431개를 만들었다고 6일 밝혔다.

중소기업에 대한 인식개선과 채용종합 서비스를 지원하는 ‘인재채용 지원사업’을 통해 743개, 기업 수요에 맞는 교육과정을 개설해 취업 연계 활동을 지원하는 ‘창조아카데미 운영사업’을 통해 688개의 일자리를 창출했다.

SBA는 ‘캠퍼스 CEO 토크’ 프로그램을 운영, 서울 소재 30개 대학·1,260명을 대상으로 중소기업·스타트업 대표이사(CEO)와 대학생 간 교류의 장을 마련했다. 구인난을 겪고 있는 스타트업과 스타트업에 관심 있는 구직자를 연결해 주는 ‘스타트업-인재 매칭 지원’도 벌였다.



특히 지난 2012년부터 서울지역 8개 컨소시업(대학·협회·기업)과 연계, 현장형 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운영된 ‘창조아카데미 운영사업’에서 사업성과가 두드러졌다.

일례로, 광운대학교 공과대학에 재학 중이던 한 학생은 학교에서 ‘창조아카데미 지원사업’으로 개설된 ‘캡스톤 설계’ 과목을 수강하면서 실리콘밸리 입성까지 가능하게 됐다. 설계 과목 수업에 해당 주제와 관련된 기업담당자가 참여했고, 그의 멘토링 덕분에 자동차 내부정보를 세세히 파악해 소프트웨어(SW)를 개발할 수 있었다. 이후 이 SW가 한 전시회에서 발표됐고, 마침 그 전시회에 참석한 실리콘밸리 소재 기업 인사담당자가 관심을 보여 그 자리에서 면접이 진행돼 취업으로까지 이어질 수 있었다.

정익수 서울산업진흥원 일자리본부장은 “중소기업과 스타트업 성장에 도움이 되는 이 같은 맞춤형 인력 양성에 꾸준히 투자하겠다”고 말했다. /김민정기자 jeo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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