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정유라 “한국 안가겠다.” 아이 면회로 심경변화? 네티즌 “예상했던 일 아직도 권력 행사” 분노↑

정유라 “한국 안가겠다.” 아이 면회로 심경변화? 네티즌 “예상했던 일 아직도 권력 행사” 분노↑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보낸 범죄인 인도 요구서, 즉 송환요청서가 덴마크 검찰에 도착해 강제송환이 본격화된 시점에서 정유라가 “한국 안가겠다”라며 자진귀국 의사를 거절했다.

정유라 “한국 안가겠다.” 의사로 인해 송환이 장기전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한 매체(연합뉴스)는 정유라의 송환 문제에 정통한 소식통의 말을 인용해 “아이와 동반생활을 보장하면 자진 귀국하겠다는 의사를 철회했다. 정씨가 한국에 들어가지 않겠다는 쪽으로 마음을 바꾼 것”이라고 7일 전했다.

또한, 정유라의 이 같은 심경변화는 아이와의 면회가 영향을 미쳤으며 구치소 여건 등을 고려한 것이라고 예상했다.

덴마크 경찰에 체포된 지 닷새 만에 정유라는 아들과 처음 면회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덴마크 검찰은 현지시각으로 지난 6일 한국 특검으로부터 정씨에 대한 범죄인 인도 요청을 공식 접수해 송환 검토를 본격적으로 실시했다.



이에 모아마드 아산 검찰 차장은 “범죄인 인도 요구서를 받고 면밀하게 검토한 뒤 정씨의 한국 송환 여부를 결정할 수 있을 것이다. 이달 30일 전에 결정할 수 있을 것 같지만 그렇지 않을 경우 한국 측이 구금 기가 재연장을 요청하는 게 당연해 보인다”고 밝혔다.

과거 정유라는 구금연장 심리에서 “보육원이든, 사회시설이든, 병원이든 아이와 함께 있게 해주면 내일이라도 귀국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정유라 “한국 안가겠다.” 의사에 네티즌들은 “원래 저런 건 자기 마음대로 결정하는 건가” “거부할 권리가 있나?” “예정된 수순이다. 아직도 권력을 행사하고 있다”며 불만을 나타냈다.

[사진=MBN 방송화면 캡처]

/박재영기자 pjy0028@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