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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씽나인’ 정경호-최태준-박찬열 역대급 우정케미, 끝난 아이돌 그룹의 말로?

‘미씽나인’ 정경호-최태준-박찬열 역대급 우정케미, 끝난 아이돌 그룹의 말로?




MBC 새 수목 드라마 ‘미씽나인’ 정경호, 최태준, 박찬열의 우정케미가 예고됐다.

극 중 비행기 추락사고 이후 무인도에 조난된 정경호(서준오 역), 최태준(최태호 역), 박찬열(이열 역)은 한때 인기 아이돌 그룹 드리머즈의 멤버였으나 과거의 한 사건 때문에 그룹 해체를 맞고 현재는 각자의 길을 가고 는 가운데 정경호, 최태준, 박찬열의 단란한 한때가 공개됐다.

이들은 색색깔의 트레이닝복을 맞춰 입고 나란히 누워있는 모습에서 끈끈한 우정케미가 느껴지며 과거 이들의 좋았던 사이를 예감하게 만들었다.

세 사람이 같은 목표를 향해 의지를 다지는 돈독한 분위기를 엿볼 수 있기에 그들의 사이가 멀어진 이유와 무인도 표류가 서로의 관계에 어떻게 작용할 지 궁금증이 증폭됐다.

특히 비주얼과 연기력, 스타성까지 겸비한 세 배우들의 만남만으로도 벌써부터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실제로 이들은 함께 촬영하는 장면마다 서로 연기 호흡을 맞춰보고 각자의 캐릭터에 대해 끊임없이 연구하는 등 남다른 열의를 보이고 있다는 게 관계자들의 전언이다.



‘미씽나인’의 한 관계자는 “세 사람은 연기 호흡뿐 아니라 함께 촬영하며 친분을 쌓아가 실제로 사이가 좋은 이들의 호흡이 연기에도 반영되고 있다. 특히 극 중 과거의 돈독한 모습부터 무인도에 함께 조난되는 과정이 흥미롭게 다가올 것이니 많은 응원 바란다”고 밝혔다.

‘미씽나인’은 전대미문의 비행기 추락사고로 무인도에 조난된 9명의 극한 생존기를 통해 인간의 본성, 사고로 인한 사회 각층의 갈등과 이해관계를 그린다. 유일한 목격자인 백진희의 증언을 토대로 사건의 숨겨진 진실을 파헤쳐나가는 스펙터클 미스터리 드라마.

‘미씽나인’은 ‘역도요정 김복주’의 후속으로 오는 18일 오후 10시에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사진 = SM C&C]

/장주영기자 jjy033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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