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결혼했어요’에서 정혜성이 남편 공명과 아버지가 처음 만난 자리에서 눈물을 왈칵 쏟았다.
7일 오후 4시 55분 방송될 MBC ‘우리 결혼했어요’에서는 공명이 장인어른과 첫 만남을 가지는 모습이 공개된다.
앞서 공명은 장인어른과 전화통화로 인사를 드리며 만남을 기약했다. 정혜성의 아버지는 딸에게 통금 시간을 정해줄 정도로 엄한 분이셨고, 공명은 통화 후 식은땀까지 흘렸던 상황. 제작진에 따르면 공명은 장인어른을 만나기 전부터 떨림을 주체하지 못하는 등 안절부절못했다고.
이에 이날 공개된 정혜성의 눈물 사진은 더욱 궁금증을 높인다. 정혜성은 오묘한 표정으로 눈물을 글썽이고 있다. 공명은 그런 정혜성을 걱정스러운 듯 바라보고 있어 눈길을 끈다.
정혜성의 아버지는 공명에게 카리스마 있는 목소리와 표정으로 인사를 했고, “남편은 아직 안되고”, “오늘 사위 면접이잖아~”라고 기선제압을 해 공명-정혜성을 더욱 긴장하게 만들었다.
또한 아버지는 “침대에 눕고 그래도 되나”, “공명이가 어디가 좋아”라며 질문 세례를 이어갔고, 이에 정혜성은 “왜 자꾸 눈물이 나지~”라며 터진 눈물샘을 막기 위해 노력한 것으로 전해져 더욱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정혜성이 공명과 아버지의 첫 만남에서 눈물을 흘린 진짜 이유는 7일 오후 4시 55분 방송될 MBC ‘우리 결혼했어요’에서 공개된다.
/원호성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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