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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한번째 촛불 현장] "진실은 인양되지 않았다" 세월호 1000일 추모행렬

세월호 참사 1000일을 사흘 앞둔 지난 6일 오후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매일 촛불집회에서 참석자가 피켓을 들고 있다. /연합뉴스




7일 열한 번째 촛불집회가 열리는 광화문 광장에서 사전 집회가 4시께 시작됐다. 이번 집회는 오는 9일인 세월호 참사 1,000일을 앞두고 있어 추모 형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참사에 대한 진상 규명을 요구하는 세월호 유가족이 집회 전면에 나설 전망이다. 대학생이 된 세월호 생존자들의 공개 발언도 이어진다.

오후 5시 30분께로 예정된 본 집회 시작 전에 세월호 참사 국민조사위원회도 공식 발족한다. 국민조사위는 지난해 10월 해체된 세월호 특조위를 대신해 정확한 참사 원인과 의혹 등을 밝히겠다며 유가족과 민간 전문가들을 주축으로 구성된 단체다.

이날 행진은 청와대 방향과 헌법재판소 방향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경찰은 집회 현장에 1만 4,000여 명을 배치했다고 밝혔다.

한편 집회현장에서는 가수 조동희·몸짓선언 등 공연과 함민복 시인의 시낭송 등 다채로운 문화행사도 펼쳐질 예정이다.

/김나영기자 iluvny2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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