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해경은 인근 경비임무중인 함정을 급파하는 동시에 정박 중인 대기함정을 비상 출동시켰으며, 포항 항공대와 강릉 항공대 헬기에 해경구조대가 탑승해 수색에 나섰다. 아울러 해군함정, 동해어업관리단 어업지도선 및 인근 상선과 어선을 대상으로 수색협조를 당부했다. 현재 사고해역은 현재 초속 8∼10m의 바람이 불고 높이 2∼3m 파도가 일고 있다.
/한영일기자 hanul@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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