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비너스는 11일 오후 2시 강남구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열린 헬로비너스의 컴백 쇼케이스에서 멤버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CF를 비롯해서 개인 활동으로 주목을 받은 나라는 “아직 얼떨떨하고 잘하고 있는 건지 생각이 들 때가 많다”고 대중의 관심에 대한 소감을 전하며 “그럴 때마다 멤버들이 의지가 된다. 멤버들은 저에게 원동력 같은 존재다. 잠은 예전보다 많이 자지 못하지만 그래도 정말 행복하다”고 전했다.
유영은 “나라언니를 보면서 ‘더 빨리 잘 됐으면 좋겠는데’라고 생각했는데 이제라도 잘돼서 너무 좋다”고 전하며 “언니가 어디를 나가면 꼭 헬로비너스 나라라고 이야기 한다. 그 덕분에 헬로비너스의 이름도 많이 알릴 수 있었다. 나라언니가 언니가 당차게 포문을 열어줬으니까 저희 한 명 한 명의 활약도 기대해주셔도 좋을 것 같다”고 포부를 전했다.
라임은 역시 “저희가 한 달에 한 번씩 가족회의라는 걸 한다. 그럴 때마다 서로 도와줄 일이나 힘든 점을 공유하고 있다”고 언급하며 “기쁠 때나, 힘들고 슬플 때 다 같이 공유하면서 멤버들이 버팀목이 되어줬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이번 앨범의 타이틀곡 ‘미스테리어스’는 스윙장르의 레트로 요소의 휘파람, 피아노 그리고 드럼을 편곡한 레트로 스윙이라는 독특한 장르의 경쾌한 팝댄스 곡으로 신비롭고 호기심 많은 여성의 모습을 밝고 경쾌하게 그린 곡이다.
한편, 헬로비너스는 오는 12일 Mnet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앨범 활동에 돌입한다.
/이하나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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