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하는대로’ 배우 수현이 할리우드 영화 ‘어벤져스2’ 출연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했다.
11일 방송된 JTBC ‘말하는대로’에서는 배우 수현, 강원국 대통령 연설비서관, 조승연 작가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수현은 “2006년부터 국내에서 배우 활동을 했는데, 할리우드 오디션을 할 수 있다는 걸 알게 됐다. 회사에 극비로 대본 한 장이 왔다”면서 “그게 ‘어벤져스2’였다고 밝혔다.
이어 수현은 “헐크 역의 마크 러팔로와는 촬영장에서 얘기를 가장 많이 했다”며 “영화에서 나오는 과학 용어에 대해서도 얘기하고, 서로 발음이 꼬이면 농담도 주고받았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수현은 할리우드 생활에 대해 “그렇게 화려하지만은 않다”며 “매니저가 있으면 유별나다는 얘기를 듣는다. 그래서 혼자 현장에 다니며 외국 생활을 해야 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사진=JTBC ‘말하는대로’ 방송화면캡처]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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