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적인 판매처 유지와 든든한 자본금 확보.’
2017년 1월 중 출시될 ‘우고스 상품권’의 목표다. 종합 온라인 쇼핑몰 개발 및 서비스 전문 기업 ㈜트라이그람스코리아가 온o오프라인에서 모두 사용 가능한 ‘우고스 상품권’을 출시한다.
이 상품권은 종합 온라인 쇼핑몰 ‘우고스’와 선릉에 위치한 ‘우고스 카페’를 비롯하여 다양한 제휴업체 매장에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온o오프라인 복합 상품권이다.
㈜트라이그람스코리아 강찬고 대표는 “우리나라 중소기업들이 공통으로 겪고 있는 안정적인 판매처 부재와 자금 확보를 해결하기 위해 우고스와 중소기업들이 시스템적으로 상생하는 방안을 찾기 시작했다. 그 첫걸음이 바로 우고스 상품권이다”고 상품권 출시 배경을 설명했다.
강찬고 대표는 우고스 상품권을 통해서 각 지역 상권의 소비 촉진과 소상공인들의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별도 마케팅이나 추가 비용 없이 상권 활성화와 수익 향상에 이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아울러, 트라이그람스코리아 입장에서는 오프라인 이용에 만족한 많은 회원이 우고스 쇼핑몰로 유입함으로써 결과적으로 온o오프라인을 통한 상호 윈-윈 사업으로 추진하려는 방안이다.
강 대표는 “전통시장 활성화에 기여한 온누리 전자 상품권이 있다면 소상공인과 중소기업 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는 우고스 상품권이 있다. 점차 우고스 상품권과 각 제휴처를 네트워크화하여 기업들의 제품 홍보부터 판매까지 이어지도록 구축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이미 우고스 쇼핑몰에는 경쟁력 있는 중소기업 제품들을 판매하고 있으며, 사회적 기업과의 제휴를 통한 쇼핑몰 활성화도 진행하고 있다.
이어 “우고스 상품권을 장차 해피머니 상품권이나 백화점 상품권처럼 두루두루 사용할 수 있도록 제휴매장을 더 확대할 계획이다. 우고스 상품권이 더욱 활성화될수록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들의 매출과 이익이 극대화될 수 있으므로 우고스 상품권 활성화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다”고 다시 한번 강조했다.
/김동호기자dohgh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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