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서부교육지원청은 16일 서부특수교육지원센터를 기존 한서초등학교에서 응암초등학교 별관으로 이전해 개소한다고 밝혔다. 새 센터는 교실이 두배 가량 늘어 장애 영유아 지원을 위한 체육·음악 교육실, 특수교육 대상자 직업교육 지원용 제과·제빵실, 상담실 등 13개실을 갖췄다. 서부교육지원청은 센터와 같은 건물에 특수교육 대상자들의 원만한 학교생활과 권익 향상을 지원하는 누림사회적협동조합의 문도 함께 연다. 조합은 특수교육 대상자들이 생산한 제품을 전시·판매하고, 직업 교육을 지원한다.
/김민형기자 kmh204@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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