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쇼 원더풀데이’ 배우 박재훈이 전립선암 투병 사실을 공개했다.
17일 방송된 TV조선 ‘스타쇼 원더풀데이’에서는 개그우먼 노유정, 원조 하이틴스타 박재훈, 범인 전문배우 윤철형이 출연했다.
이날 박재훈은 “예전엔 방송국이 다 여의도 주변이었는데 언제 다 상암으로 옮겼느냐”며 셀레는 모습을 드러냈다.
이어 90년대 ‘마지막 승부’ 로 스타덤에 올랐던 모델 출신 배우 박재훈은 “예전 인기로는 박보검도 부럽지 않았다”고 화려했던 시절을 회상하며 “지금은 일이 없다보니 돈 벌어다 주는 아내 의 눈치를 보며 산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특히 박재훈은 “어느 날부터 소변이 나오지 않아 병원에 갔더니 전립선암이라는 진단을 받았다며”며 전립선암 투병을 했던 사실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박재훈은 “바쁜 아내 대신 ‘살림하는 남편’으로 살고 있다”며 “이제는 아내가 실림하는 것보다 내가 하는 것이 편하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TV조선 ‘스타쇼 원더풀데이’ 방송화면캡처]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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