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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 최진호 오디션장에서 칼로 자해? 너무나 리얼한 협박연기! 명품조연의 길

‘택시’ 최진호 오디션장에서 칼로 자해? 너무나 리얼한 협박연기! 명품조연의 길




지난 18일 배우 최진호는 tvN ‘택시’에 출연, 솔직 담백한 입담을 과시하며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전달했다.

‘택시’의 최진호는 “오디션을 보러 갔는데 협박 연기를 주문하길래 늘 지니고 다니던 칼을 꺼내 몸을 그었다”고 운을 떼 출연진들을 놀라게 만들었다.

또한, “조폭을 연기하기 전에는 실제로 머리에 흉터를 내기도 했다. 제작진에게 ‘캐스팅 한 번 잘했다’는 말을 듣고 싶었다”고 전했다.

최진호를 향해 MC 이영자는 “살인범 역은 결코 맡으면 안 되겠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만들었다.

한편, 지난 18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예능프로그램 ‘현장토크쇼 택시’에서는 최진호와 장소연이 탑승해 지금까지의 노력에 대해 고백했다.



최진호와 장소연은 영화 ‘황해, ’도가니‘, ’곡성‘과 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 ’상속자들‘ 등 큰 인기를 끌었던 작품에서 활약했으며 두 배우가 이렇게 명품 조연으로 스스로의 가치를 올리는 데에는 그들의 노력이 대단했다.

최진호는 과한 노력을 기울이는 것 같다는 우려에 “감독이 내가 캐스팅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도록 만들고 싶다”라고 답했다. 최진호의 답변 속에 두 배우가 조연이지만 빛날 수 있었던 이유가 담겨 있었다.

또한, 두 사람의 외국어 실력도 큰 관심을 받고 있다. 배우 장소연은 중국 작품에 출연하고 싶어 중국어를 배웠고, 최진호는 말레이시아와 뉴질랜드 등에서 살며 영어를 배우는 등 세계 무대를 위해 준비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사진=tvN방송화면 캡처]

/박재영기자 pjy002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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