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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시정부 총리 지낸 노백린 장군 추모식 현충원서 개최

일제강점기 대한민국 임시정부에서 국무총리를 지낸 노백린 장군을 기리는 91주기 추모식이 20일 오전 11시 국립서울현충원 현충관에서 열린다.

1875년 황해도 송화에서 태어난 노백린 장군은 1899년 일본 육군사관학교를 졸업한 뒤 1900년 귀국해 한국 무관학교에서 후진 양성에 힘썼다. 그러나 1905년 을사늑약에 이어 1907년 일제가 군대를 강제로 해산하자 독립운동에 투신했고, 1910년 국권 침탈 이후 미국으로 건너가 하와이에서 국민군단을 창설해 300여 명의 독립군을 양성했다.

노 장군은 1919년 대한민국 임시정부가 수립되자 군무총장에 임명됐고 1923년에는 임시정부 국무총리에 올라 독립운동을 이끌다가 1926년 1월 22일 중국 상하이에서 병으로 순국했다. 정부는 장군의 공훈을 기리어 1962년 건국훈장 대통령장을 추서했다./권홍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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