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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당별 대선후보 적합도 1위…(민)문재인·(새)황교안·(국)안철수·(바)유승민

정당별 19대 대통령후보 적합도 조사 결과 문재인 전 대표,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안철수 전 대표, 유승민 의원이 각 정당별 1위를 차지했다.

리얼미터가 CBS ‘김현정의 뉴스쇼’ 의뢰로 지난 16일과 17일 양일간 실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에서는 문재인 32.8%, 새누리당에서는 황교안 17.4%, 국민의당에서는 안철수 37.7%, 바른정당에서는 유승민25.2%를 기록했다.

한편 아직 정당을 선택하지 않은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은 이번 조사에서 배제됐는데 반 전 총장의 입당 가능성이 거론되는 바른정당에서 ‘지지후보 없거나 잘모름’의 유보층이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2017년 1월 정당별 19대 대통령후보 적합도. 출처=리얼미터




[더불어민주당] 1위 문재인, 2위 이재명, 3위 안희정, 4위 김부겸, 5위 박원순, 6위 김종인

민주당에서는 문재인 전 대표에 이어 이재명 성남시장이 2위(13.5%)를, 안희정 충남지사가 3위(10.8%)를 기록했다. 문 전 대표는 모든 계층에서 가장 높은 적합도를 보였고 지역별로는 부산·경남, 연령별로는 30대에서 가장 높은 지지를 얻었다.

2위를 기록한 이재명 시장은 광주·전라, 20대에서 높은 지지를 얻었고 3위 안희정 충남지사는 대전·세종·충청 ,40대에서 가장 많은 선택을 받았다. 다만 이재명 시장과 안희정 지사의 격차는 오차범위 내로 나타났다. 4위를 차지한 김부겸 의원은 대구·경북 지역에서 상대적으로 높은 적합도를 보였다.

[새누리당] 1위 황교안, 2위 김문수, 3위 이인제, 4위 나경원, 5위 홍준표

새누리당에서는 황교안 권한대행에 이어 김문수 전 경기지사가 8.2%로 2위에 올랐다. 김 전 지사는 광주·전라, 60대 이상에서 가장 많은 지지를 받았다. 이인제 전 최고위원은 4.8%로 3위에 올랐고 경기·인천에서 높은 지지를 얻었다.



[국민의당] 1위 안철수, 2위 정동영, 3위 천정배

국민의당에서는 모든 계층에서 가장 높은 적합도를 보인 안철수 전 대표에 이어 정동영 의원이 4.7%로 2위에 올랐다. 3위는 4.3%를 얻은 천정배 의원이며 2위 정동영 의원과 오차범위 내에서 뒤쳐졌다.

[바른정당] 1위 유승민, 2위 남경필, 3위 원희룡, 4위 정병국

유승민 의원은 모든 지역과 계층에서 가장 높은 적합도를 보였고 특히 서울과 60대 이상에서 많은 지지를 얻었다. 2위 남경필 경기지사는 10.0%를 기록했고 경기·인천, 50대에서 높은 지지를 받았다. 3위 원희룡 제주지사는 4.0%를 얻었다.

이번 조사는 전국 만 19세 이상 남녀 1,025명을 대상으로 실시해 10.4%의 응답률을 기록했으며 표집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이다. 보다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공정심의위원회 홈페이지(www.nesdc.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유창욱 인턴기자 ycu0922@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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