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오후 7시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에서는 탁재훈, 김희철, 전소미가 진행을 맡은 가운데 한국방문의 해 기념 ‘제26회 하이원 서울가요대상’이 개최됐다.
블랙핑크는 “한 번 밖에 없는 상을 받게 돼서 감사하게 생각한다. 양현석 사장님과 너무 좋은 곡을 써주신 테디오빠 감사드리고 뒤에서 고생하신 스태프 여러분들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더 열심히하고 더 많이 보답할 수 있는 블랙핑크 되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NCT 127은 “한 번 밖에 받을 수 없는 상을 받게 돼서 정말 기쁘다. 항상 저희를 예뻐해주시는 이수만 선생님 감사하다”며 “감사한 마음 잊지않고 항상 열심히 하겠다”고 전했다.
아이오아이는 “아이오아이로서 공식적인 모습을 보이는게 오늘이 마지막이다. 하지만 기쁜 마음으로 참여했다. 저희들을 뽑아주신 국민 프로듀서님들에게 감사하다. 멤버들이 눈물을 보였지만 언젠가는 웃으며 여러분과 만나겠다”고 아쉬움 가득한 소감을 남겼다.
한편, 2016년 가요계를 뜨겁게 달군 가수들이 한자리에 모인 ‘서울가요대상’은 엑소, 방탄소년단, 트와이스, 태연, 세븐틴, 여자친구, 빅스,레드벨벳, 아이오아이, 블랙핑크, 우주소녀, 등이 출연했다.
/이하나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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