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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가요대상] '4년 연속 대상' 엑소부터 '방탄소년단 4관왕X트와이스 3관왕'까지 대세 총출동(종합)

엑소가 ‘제26회 하이원 서울가요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하며 4년 연속 수상이라는 쾌거를 달성했다.

19일 오후 7시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에서는 탁재훈, 김희철, 전소미가 진행을 맡은 가운데 한국방문의 해 기념 ‘제26회 하이원 서울가요대상’이 개최됐다. 엑소는 이날 대상을 비롯해 본상, 팬덤스쿨상까지 수상하며 3관왕을 차지했다.

제26회 하이원 서울가요대상




엑소는 지난해 발표한 정규 3집 앨범 ‘이그잭트(EXACT)’, 리패키지 앨범 ‘로또(LOTTO)’는 117만장의 판매고를 기록하며 1, 2집에 이은 ‘트리플 밀리언셀러’라는 기록을 낳았다.

또 엑소는 지난해 11월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 12월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즈’, ‘멜론뮤직어워즈’, 올해 1월 ‘골든디스크’에 이어 다섯 번째 대상 트로피를 거머쥐며 다시 한 번 대세의 위엄을 과시했다.

무대에 오른 엑소 수호는 “저희가 4년 연속 대상을 수상했다. 정말 감사드린다”며 “제 인생의 좌우명이 후회 없이 살자다. 태어나서 가장 후회 없던 일은 이렇게 사랑받는 엑소라는 가수가 된 것이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제26회 하이원 서울가요대상


지난해 정규 2집 ‘윙스’를 통해 대세로 자리매김한 방탄소년단 역시 최고앨범상과 본상, 뮤직비디오상, 댄스퍼포먼스상을 수상하며 2008년 빅뱅과 2010년 소녀시대에 이허 세 번째로 ‘서울가요대상’에서 4관왕을 달성했다.

방탄소년단은 “작년 한해 ‘화양연화’와 ‘청춘’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며 “요즘 청춘들이 굉장히 힘들다. 저희가 보답할 수 있는 일은 이 시대를 함께 살아가는 청춘으로서 음악으로 청춘들의 이야기를 대변하고 함께 울고 웃어주는 일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데뷔 1년 만에 국민 걸그룹으로 등극한 트와이스도 3관왕을 기록했다. 본상과 댄스 퍼포먼스상을 수상한 것은 물론 ‘치어 업’으로 최고음원상을 수상까지 차지했다.

생애 한 번밖에 받을 수 없는 신인상의 영광은 NCT 127, 블랙핑크, 아이오아이의 차지였다. 특히 아이오아이는 오는 20~22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개최되는 마지막 공연 ‘아이오아이 타임슬립’으로 공식 활동 종료를 앞둔 가운데 참석한 마지막 일정으로 눈길을 모았다. 아이오아이 멤버들 역시 수상소감을 전하면서도 눈물을 감추지 못하는 등 아쉬움을 내비쳤다.

제26회 하이원 서울가요대상


본상에는 마마무, 레드벨벳, 갓세븐, 세븐틴, 지코, 빅스, 여자친구, 태연, 엑소, 방탄소년단, 트와이스, 젝스키스 등 총 12팀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이 가운데 젝스키스는 제9회 ‘서울가요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한 이후 약 17년 만에 본상 수상자에 이름을 올리며 의미를 더했다.

부문별 시상으로는 인기상에 샤이니, 발라드상은 백아연, 트로트상은 태진아, 힙합상은 MOBB(송민호·바비), EPK 올해의 발견상은 우주소녀과 한동근, OST상은 ‘태양의 후예’와 ‘구르미 그린 달빛’ OST로 활약한 거미, 밴드상은 장기하와 얼굴들, 월드컬래버레이션상은 사일렌토X펀치가 수상했다

한편, 2016년 가요계를 뜨겁게 달군 가수들이 한자리에 모인 ‘서울가요대상’은 엑소, 방탄소년단, 트와이스, 마마무, 갓세븐, 지코, NCT 127, 세븐틴, 여자친구, 빅스, 레드벨벳, 아이오아이, 블랙핑크, 우주소녀, 아스트로, 한동근 등이 출연했다.

◇ 제26회 하이원 서울가요대상 수상자 리스트

▲ 대상=엑소

▲ 최고음반상=방탄소년단

▲ 최고음원상=트와이스

▲ 본상=마마무, 레드벨벳, 갓세븐, 세븐틴, 빅스, 지코, 여자친구, 태연, 엑소, 트와이스, 방탄소년단, 젝스키스

▲ 인기상=샤이니



▲ 신인상=블랙핑크, NCT 127, 아이오아이

▲ 팬덤스쿨상=엑소

▲ 한류특별상=아스트로

▲ 댄스퍼포먼스상=방탄소년단, 트와이스

▲ 발라드상=백아연

▲ 힙합부문상=MOBB(MINO & BOBBY)

▲ OST상=거미

▲ 밴드상=장기하와 얼굴들

▲ 트로트부문상=태진아

▲ 뮤직비디오상-방탄소년단

▲ EPK 올해의 발견상=우주소녀, 한동근

▲ 월드 콜라보레이션상=사일렌토X펀치

/이하나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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