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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무역, 재난 이재민용 구호텐트 1,500점 기증

안전처-영원무역-월드비전 업무협약 체결

이영회(왼쪽부터) 영원무역 부회장, 김희겸 국민안전처 재난관리실장, 어호선 월드비전마케팅부문장이 20일 업무협약서를 들어보이고 있다. /사진제공=국민안전처




영원무역이 국내에서 지진이 발생했을 경우 이재민 등에게 구호용 텐트를 무상으로 제공한다.

국민안전처는 20일 영원무역, 사회복지법인 월드비전과 함께 ‘재난구호분야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무상 기탁된 재해구호용 텐트 1,550점은 부산, 경북 등 13개 시·도에 무상으로 지원된다. 구호물자로 비축·관리해 지진이 발생할 경우 지진옥외대피소로 대피한 주민들에게 임시 주거용으로 신속하게 지원된다. 지자체별 텐트를 배분한 기준은 수령 요청한 시도를 대상으로 최근 10년간 규모 2.0이상의 지진 발생횟수, 인구수, 내진율을 고려해 지역별로 차등 배분된다.

국민안전처는 재난구호 민관협력 사업을 총괄하고 영원무역에서 기탁한 텐트에 대해 지자체 배분 계획 수립, 수입신고, 시도별 기증서 제출 등 행정절차를 지원한다. 영원무역은 재해구호용 텐트를 월드비전을 통해 지자체에 무상 기탁하고, 선적, 수입통관절차 대행, 해당 시도로 텐트를 운송한다.



김희겸 국민안전처 재난관리실장은 “앞으로 민간기업의 사회공헌 활동을 재난구호분야와 연계해 재난으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에게 신속하게 구호물자를 지원하도록 민관협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영일기자 hanul@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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