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오후 5시 레드카펫 행사부터 7시에 시작된 본 행사 동안 접속자 수가 폭발해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은 EXO(엑소)가 앙코르 곡을 부르는 순간 동시접속자수 27만,누적접속자수 148만명을 돌파했다.
윈벤션은 인터넷이 연결된 PC, 노트북, 태블릿PC, 스마트폰 등 다양한 모바일 기기를 통해 내 손 안에 다양한 디지털 콘텐츠를 손쉽게 볼 수 있는 디지털 콘텐츠 오픈 마켓 플랫폼으로,라이브 스트리밍 서비스는 이번이 처음이다.특히 폭발적인 접속자수에도 불구하고 단 한차례의 중단없이 매끄럽게 생중계를 진행해 국내는 물론 해외 네티즌들의 뜨거운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서울가요대상은 국내 최대의 음악 시상식으로, 올해에는 대상을 두고 엑소와 방탄소년단이 경합을 벌인 끝에 엑소가4년 연속 대상이라는 영예를 안았다.방탄소년단은 최고앨범상,트와이스는최고음원상을 각각 수상했다.
정영석 타이탄플랫폼 마케팅전략본부장은 “윈벤션의 첫 라이브 스트리밍 서비스인데다 북미와 유럽지역까지 송출하는 부담이 있었지만 무사히 생방송을 마치게 되어 매우 감격스럽다”며“앞으로도 온라인으로 콘텐츠를 소비하는 10~20대와 한류를 사랑하는 해외 팬을 위한 콘텐츠 및 서비스를 꾸준히 기획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윈벤션은 이날 생중계한 레드카펫과 본 행사 영상 모두를 20일 윈벤션에서 다시 시청할 수 있도록 제공할 예정이다.생중계되지 않은 비공개 영상 등 비하인드스토리 영상도 곧 선보이겠다는 계획이다.
한편 타이탄플랫폼은 윈벤션의 오리지널 콘텐츠 확보를 위해 이날 레드카펫 사회를 맡은 배우 설인아와B1A4 래퍼 바로 주연의 웹무비<눈을 감다>를 제작 중에 있다.카카오 웹툰 원작인 이번 웹무비는 올해 3월 윈벤션에서 공개한다.
/최주리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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