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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몸의 소방관’ 이준혁♥정인선 최고의 캐미! 최고 시청률 5.2%로 마무리

‘맨몸의 소방관’ 이준혁♥정인선 최고의 캐미! 최고 시청률 5.2%로 마무리




드라마 ‘맨몸의 소방관’ 이준혁과 정인선이 방화 사건의 진범을 찾고 사랑을 이루며 해피엔딩을 맞은 가운데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지난 19일 오후 방송된 KBS2 4부작 드라마 ‘맨몸의 소방관’ 마지막회에서는 살인범 누명을 쓴 강철수(이준혁 분)가 위기에 빠진 한진아(정인선 분)을 구하기 위한 모습이 방송됐다.

‘맨몸의 소방관’의 한진아는 10년 전 방화 사건의 진범으로 몰린 강철수가 숨어있는 곳을 찾아 강철수와 재회했으며 강철수는 형사 권정남(조희봉 분)에 대한 의심을 털어놨다. 이에 한진아는 “형사를 믿지 못한다고 해서 강철수 씨를 믿는 건 아니다”고 전했다.

한진아는 강철수의 끼니를 챙겨주고 함께 밤을 지새우는 등 도피생활을 함께했으며 이에 강철수는 “이렇게 작은 사람에게 보호받는 건 처음”이라며 자신의 마음을 털어놓았다.

그후 권정남은 사형 선고를 받았으며 한진아는 과거의 상처를 깨끗이 씻은 상태였다. 이에 강철수에게 “우리 사귀자”라고 고백했으며 서로의 감정을 확인하고 사랑을 이뤘다.

드라마 ‘맨몸의 소방관’은 뜻하지 않게 누드모델이 된 소방관이 10년 전 방화 살인 사건의 범인으로 지목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내용이다.



‘맨몸의 소방관’은 첫 방송부터 서로를 속고 속이면서 10년 전 방화사건의 범인을 찾는 과정을 그리면서 코믹과 로맨스, 스릴러 등 장르를 넘나들며 볼거리를 선사해 쫄깃한 전개로 안방극장을 사로잡았다.

한편, 20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9일 밤 방송된 KBS 2TV ‘맨몸의 소방관’(극본 유정희 연출 박진석) 4회는 전국 시청률 5.2%를 기록했으며 전날 방송된 2, 3회가 기록한 3.6%와 4.1% 보다 높은 성적이다. 지난 12일 첫 방송 시청률 4.1%보다도 높은 수치이다.

같은 시간대 방송된 SBS ‘푸른바다의 전설’은 21.0%를, MBC ‘미씽나인’은 5.8%를 나타냈다.

‘맨몸의 소방관’ 후속작인 남궁민, 남상미 주연의 ‘김과장’은 25일 첫 방영 된다.

[사진=KBS 방송화면 캡처]

/박재영기자 pjy002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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