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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도 대박난 한국교정 킬본(KILBON), 전세계 러브콜 쇄도

해외 각국에서 국내 개발된 킬본(A-point)돌출입교정 도입을 위한 교류 요청이 쇄도하고 있다. 브라켓 없이 투명교정과 함께 사용될 경우 보이지 않게 돌출입치아교정을 치료할 수 있는 획기적인 대안으로 부상했기 때문.

새해부터 킬본교정을 직접 배우기 위한 해외 의료진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14일, 남미설측교정학회 회장 Luiz Fernando Eto 교수가 킬본(A-point)교정법 학습을 위해 한국을 방문했다. 이 밖에도 지난 해 9월엔 미국 UCSF(University of California, San Francisco)대학 교정과의 Gerald Nelson 교수가 내한해 돌출입치아교정 임상치료를 참관하며 그 성과를 확인했다.





킬본(A-point)교정에 대한 해외 특강 요청도 쏟아지고 있다. 킬본(A-point)을 개발한 센트럴치과 권순용 대표원장은 일본 NOS학회(Nara Orthodontic Study)의 초청으로 킬본장치를 이용한 치아교정법에 대한 강연을 펼쳤다. 권 원장은 미국, 브라질 등에서도 수 차례에 걸쳐 킬본 관련 국제 강연에 나선 바 있다.

국내 의료진이 개발한 의료장치와 기술이 해외 저명한 의료진을 통해 해외로 도입된 경우는 매우 이례적이다. 현재 킬본(A-point)돌출입치아교정은 미국 UCSF 대학과 중국 누어야(NuoYa)치과 등에 정식 도입되어 다수의 환자들을 성공적으로 치료했다. 이에 대해 국내 네티즌 사이에서는 킬본 돌출입교정을 “미국에서도 대박난 한국교정”이라고 부르는 등 큰 화제가 되고 있다.

킬본(A-point)돌출입교정이 국내를 넘어 해외에서까지 주목 받는 이유는 무엇일까?

킬본(A-point)은 기존에는 정도에 따라 돌출입 수술이나 양악수술이 필요했던 환자도 치료 가능하다. 수술과 달리 전신 마취와 절개가 필요하지 않아 수술 후 나타날 수 있는 부작용을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견고한 장치와 강력한 골정형 힘을 적용해 잇몸뼈를 개조할 수 있고, 전체 치아를 동시에 움직여 긴 얼굴을 감소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기존 돌출입치아교정의 부작용도 줄였다. 치아교정부작용으로 알려진 치아뿌리 짧아짐은 치아뿌리의 이동이 많거나, 치료기간이 길수록 높은 확률로 나타난다. 하지만 킬본교정은 앞니 6개를 그룹화해 치아뿌리의 불필요한 이동을 최소화했기 때문에 치아뿌리 짧아짐 등의 부작용 발생 확률을 줄였다.

또한 선(先)돌출입교정치료로 빠른 돌출입 개선이 가능하다. 일반 돌출입치아교정과 달리 킬본(A-point)치아교정은 돌출입을 넣는 치료를 먼저 진행해 교정 초반부터 입이 들어가는 효과를 볼 수 있다. 대부분 1년내에 돌출입, 무턱, 잇몸노출증(거미스마일), 주걱턱이 해소되며 이후 치아배열과 마무리 교정치료가 진행된다. 증세가 심하지 않은 돌출입의 치료기간은 더욱 줄어들 수 있다.

센트럴치과 권순용 원장은 “킬본(A-point)은 여러 임상결과와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학회 발표, 논문 게재 등을 통해 치아교정전후 치료 효과를 인정받았다”며 “앞으로도 해외 각국에 킬본(A-point)기술을 보급해 돌출입교정 치료 효과를 높이도록 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김동호기자dongh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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