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웹툰 ‘외모지상주의’ 작가 박태준이 “계획해본 적도 없는 휴재를 해야 할 지 모르겠다” 고 전했다.
박태준은 자신의 블로그에 “팔이 아파 작업에 지장이 크다. 이번 주까지 해보고 계속 호전되지 않으면 휴재를 해야 할 지 모르겠다.”고 전하며 “열정만 있으면 다 할 수 있다고 믿고 그렇게 살아왔는데 관리가 중요하다는 걸 크게 배웠다.”고 팬들에게 미안함을 전했다.
그러면서 “열정이고 뭐고 몸이 망가져서 못따라가니 그만큼 속만 상한다”고 안타까운 심경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박태준은 “스스로 많은 걸 할 수 있고 그 시기가 얼마남지 않았으니 더 달려야 한다는 마음가짐으로 살아왔는데 자기관리를 소홀히 한 치명적인 실책으로 제 스스로가 파놓은 함정에 빠진 것 같다.”며 팬들에게 “무엇보다 중요한 건 건강이다. 건강하세요”라고 덧붙였다.
[출처=박태준 인스타그램]
/김상민기자 ksm3835@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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