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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신곡] '수지-서현-니엘-박경'의 '솔로변신'부터 비-CLC의 컴백까지

이번주(01.14~01.20)는 니엘, 수지, 서현, 박경 등 솔로 가수로 변신한 아이돌 가수의 음원 발표가 이어졌다. 비와 CLC도 새로운 곡을 들고 컴백했으며, 루나X하니X솔라와 데뷔를 앞둔 주찬&소윤 등 새로운 컬래버레이션이 눈길을 끌었다. 또한 아이오아이가 공식 활동 종료 전 마지막으로 팬을 위한 깜짝 선물을 전하며 아쉬움을 달랬다.

/사진=레인컴퍼니




▲비 ‘최고의 선물’

정규 6집 스페셜 에디션 발매 이후 3년 만에 발표한 ‘최고의 선물’은 비의 보컬을 중심으로 피아노와 스트링이 서정적으로 펼쳐지는 팝 발라드로 싸이가 작사, 작곡, 프로듀싱까지 담당하며 완성도를 높였다. 특히, ‘웨딩드레스’, ‘네 번째 손가락’, ‘가장 큰 기쁨’ 등 프로포즈를 암시하는 듯 한 가사로 눈길을 모았던 비는 실제로 공개연인이었던 김태희와 지난 19일 깜짝 결혼식을 올리며 화제를 낳았다.

▲니엘 ‘러브 어페어(LOVE AFFAIR...)’

니엘이 ‘러브 어페어’로 두 번째 솔로 앨범을 발표했다. 타이틀곡 ‘날 울리지마’는 빈티지??? 비트와 기타 사운드가 어우러진 미디엄 템포곡으로 이미 자신에게 차갑게 마음을 돌린 그녀를 보내며 ‘날 울리지마’라고 외치는 모습과 함께 마음으로 울고 있는 남자의 심정을 가사에 담았다. 니엘은 부드럽게 물 흐르는 듯 움직이면서 특유의 힘과 절도가 있는 자신만의 ‘순정섹시’ 퍼포먼스를 내세우며 다른 가수들과의 차별성을 더했다.

/사진=큐브엔터테인먼트


▲CLC ‘도깨비’

CLC가 다섯 번째 미니 앨범으로 돌아왔다. 이번 미니앨범은 변신을 두려워하지 않는 당찬 일곱 소녀들의 스타일이 고스란히 담겨있는 곡들로 가득 차 있다. 그 가운데 타이틀곡인 ‘도깨비’는 좋아하는 상대에게 적극적으로 어필하며 마음을 홀리는 여자 도깨비라는 이야기가 담긴 참신한 가사가 인상적인 곡으로 기존의 귀엽고 깜찍한 모습에서 파워풀하고 유니크한 매력을 발산하는 CLC의 변신이 눈길을 끈다.

/사진제공=JYP엔터테인먼트


▲수지 ‘행복한 척’

24일 앨범 발매를 앞두고 수지가 선공개곡 ‘행복한 척’을 공개했다. 수지 특유의 청초하면서도 고급스러운 이미지가 눈길을 끄는 티저 영상이 화제를 모으기도 했던 ‘행복한 척’은 걱정과 외로움, 불행을 안고 살아가지만 겉으로만 행복한 척 살아가는 사람들의 쓸쓸함을 담은 노래다. 박진영의 곡으로 알려진 타이틀곡 ‘예스 노 메이비(Yes No Maybe)’와는 상반된 분위기를 자아내며 수지의 넓은 음악적 스펙트럼을 증명했다.

/사진=SM엔터테인먼트


▲서현 ‘돈 세이 노(Don‘t Say No)’

소녀시대 서현은 지난 17일 첫 솔로앨범 ‘돈트 세이 노(Don‘t Say No)’를 공개했다. 동명의 타이틀곡 ‘Don’t Say No’는 펑키한 피아노 리듬과 정교한 R&B 하모니가 돋보이는 R&B 팝 댄스곡으로, 이별 후 연인을 잊지 못해 그리워하는 마음을 담았다. 이번 앨범에서 서현은 6곡의 작사를 맡으며 뮤지션으로서의 역량도 마음껏 발휘했다. 99%에 가까울 정도로 앨범에 적극 참여한 서현은 데뷔 10년 만에 발표하는 첫 솔로 앨범에 자신의 감성을 담아내기 위해 공을 들였다.



▲박경 ‘노트북’

그동안 싱글로 발매한 곡들을 하나로 묶어낸 앨범인 ‘노트북’은 ‘보통연애’와 ‘자격지심’에 이어 ‘연애 3부작’의 완결 편이다. 전곡 모두 박경이 작사, 작곡, 프로듀싱에 참여하며 음악적인 역량을 발휘한 이번 앨범에는 기존에 발매된 곡과 더불어 ‘너 앞에서 나는’과 ‘잔상’이 더블 타이틀로 수록됐다. ‘너 앞에서 나는’은 잔잔한 피아노와 브라스 연주가 인상적인 곡으로 연애를 하면서 ‘너’ 앞에서 시시때때로 변하는 ‘나’의 모습을 가사로 풀어냈다. ‘잔상’은 이별로 인해 느낀 후회와 슬픔을 담아낸 곡으로 ‘K팝스타’ 출신 가수 윤현상이 피처링에 참여해 이별 감성을 극대화 시켰다.

/사진=YMC엔터테인먼트


▲아이오아이 ‘소나기’

국민 프로듀서들의 선택으로 탄생했던 프로젝트 그룹 아이오아이의 마지막 싱글 ‘소나기’는 헤어짐의 슬픔을 소나기에 빗대어 표현한 곡으로 금방 내렸다 그치는 소나기처럼 지금은 슬프지만 곧 다시 만날 수 있다는 밝은 희망이 담겨있는 곡이다. 아이오아이가 처음으로 선보이는 슬픈 멜로디의 발라드 곡으로 헤어짐을 아쉬워하는 팬들에게 좋은 추억을 선물하기 위해 발표했다.

(왼쪽부터) 루나, 하니, 솔라/사진=미스틱엔터테인먼트


▲루나X하니X솔라 ‘허니 비(HONEY BEE)’

‘f(x)’, ‘EXID’, ‘마마무’라는 대세 걸그룹의 컬래버레이션으로 화제를 모은 ‘허니 비(HONEY BEE)’는 지난 해 수지-백현의 ‘드림’, 에디킴-이성경의 ‘내 입술 따뜻한 커피처럼’ 등의 화제의 컬래버를 탄생시킨 박근태 프로듀서의 신곡으로 달콤한 ‘꿀’을 무기로 상대방(벌)을 유혹하는 도발적이면서도 귀여운 가사가 인상적인 팝 소울 장르의 곡이다. 특히 다양한 음역대를 가진 세 사람의 보컬 기량이 마음껏 발휘될 수 있도록 멜로디 구성 등에 완성도를 기울여 캐릭터를 극대화 시켰다.

▲더블유 프로젝트(W PROJECT) 주찬&소윤 ‘너 같은 사람 없더라’

울림엔터테인먼트의 신인 론칭 프로젝트인 더블유 프로젝트의 첫 주자는 2017년도 연내 데뷔를 목표로 하고 있는 신인 보이그룹 ‘울림 보이즈(가칭)’의 주찬과 신인 걸그룹 ‘울림 걸즈(가칭)’ 소윤이 낙점됐다. ‘너 같은 사람 없더라’는 아련한 어쿠스틱 기타 사운드 중심으로 쓸쓸하고 시린 이별 뒤 잔인한 그리움을 남-녀 두 가지 시점에서 담담하게 노래했다.

/이하나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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