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일 김원준의 아내가 딸을 출산하며 아빠가 됐다.
오늘 20일 김원준 소속사 쿨 컴퍼니는 “김원준의 아내가 지난 19일 오후 9시 서울 한 병원에서 3.27kg의 건강하고 예쁜 딸을 얻었다. 자연분만으로 낳았으며 아이와 산모 모두 건강한 상태” 라고 전했다.
가수 김원준은 지난해 4월 결혼 후 아내의 임신 소식을 전하며 많은 이들의 축하를 받았다.
이날 김원준은 소속사를 통해 “늘 아껴주고 응원해 주시는 팬들에게 생애 가장 기쁜 소식을 전하게 돼 기쁘고 감사드린다”며 “한 아이의 아빠로서 더 책임감 있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고, 활발한 활동과 더 좋은 음악으로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최근 김원준은 가수 이재훈의 소속사 쿨 컴퍼니와 전속계약을 맺고 활발한 방송 및 음악 활동을 준비 중으로 밝혀졌다.
김원준은 지난 1992년 자작곡 ‘모두 잠든 후에’로 데뷔, ‘언제나’, ‘세상은 나에게’, ‘너없는 동안’, ‘쇼’(SHOW)등의 히트곡들을 발표한 싱어송라이터로 현재 밴드 베일(V.E.I.L)을 결성해 활동 중이며 강동대학교 실용음악과 교수이자 현재 학과장을 맡았다.
김원준은 지난해 4월 서울 대검찰청 예식장에서 14세 연하의 검찰청 소속 검사와 결혼식을 올렸다.
김원준은 아내를 본 첫 느낌으로 “교통사고를 당한 것 같은 느낌이었다. 그만큼 아내가 갑자기 찾아온 거다”고 사랑꾼 면모를 보여줬다.
[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박재영기자 pjy0028@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