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이 조윤선 장관의 사퇴를 촉구했다.
김경진 국민의당 수석대변인은 21일 논평에서 “김기춘과 조윤선은 죗값을 치르게 될 것”이라면서 “지난 수십 년간의 정치공작으로 민주주의를 후퇴시키고 민주인사들을 탄압해온 김기춘과 박근혜 정부의 요직을 두루 역임하며 국정농단에 부역해온 조윤선이 법의 심판을 목전에 두게 됐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 특히 조 장관이 당장 사퇴하지 않는다면 해임 건의안을 발의해 꼭 문체부 장관 자리에서 끌어내릴 것”이라고 조윤선 장관의 사퇴를 촉구하기도 한 김 수석대변인은 “특검에게 요청한다. 국민이 특검을 응원하고 있다. 특검의 뒤에는 든든한 국민이 있다. 특검은 박근혜 대통령의 헌정파괴를 입증하는 그 날까지 최선을 다해 진실을 밝혀주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재용 부회장에 대한 영장은 기각된 바 있다.
[사진 = YTN 화면 캡처]
/김경민기자 kkm261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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