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이세영이 여고생으로 변신했다.
21일 방송된 KBS2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에서는 민효원(이세영 분)이 강태양(현우 분)을 사로잡기 위해 교복을 입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강태양과 민효원은 데이트에 나섰지만 CF에 출연한 강태양을 알아보고 여고생들이 몰려들었다.
이에 민효원은 여고생들에게 밀려났고 강태양이 여고생들을 향해 웃는 모습을 보고는 삐쳐서 집으로 돌아갔다.
이후 민효원은 교복을 입고 강태양의 고시원에 등장했고 강태양은 “이게 뭐냐”고 깜짝 놀랐다.
이에 민효원은 “나 예전부터 동안이라는 소리 들었다. 이렇게 하고 나가면 고등학생이라고 해도 믿겠냐”며 “고딩 기분 좀 내봤다. 아까 걔네보다 훨씬 어려 보이고 예쁘죠”고 말했다.
강태양은 “아까 학생들이 샘이 나서 교복을 입었냐”며 “못말리겠네 정말”이라며 민효원의 볼을 꼬집었다.
[사진=KBS2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방송화면캡처]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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