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희열의 스케치북’ 가수 노사연이 비와이를 배신했다.
21일 방송된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은 월간 유스케 ‘새해 첫 계모임-새해 닭’ 특집으로 에이핑크 정은지와 윤보미, 비와이, 케이윌, 페퍼톤스, 노사연, 백아연, 신화가 출연했다.
이날 유희열은 “작년 한 해 엄청나게 사랑받은 분”이라며 래퍼 비와이를 소개했다.
비와이는 “작년에 꿈꿨던 것 이상의 것들을 많이 받아서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이에 노사연은 비와이를 향해 “요즘 내가 이 친구를 좋아한다. 랩이 너무 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잠시 후 노사연은 “이장원 마음에 든다. 잘생겼고 반듯하다. 또 박사라면서요. 너무 멋진 젊음을 보내고 있는 듯하다. 자꾸 눈이 간다”라며 이장원에게 호감을 보였다.
유희열은 “아까 비와이 좋다고 했지 않으냐”고 묻자 노사연은 “마음이 자꾸 바뀐다. 비와이는 워낙 랩이 매력 있어서 눈을 뗄 수가 없었다. 그런데 얼굴은 이쪽이 조금..”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 방송화면캡처]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