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밀하게 위대하게’ 작곡가 돈스파이크가 박정현을 속였다.
22일 방송된 MBC ‘은밀하게 위대하게’ 방송에서 돈스파이크가 절친한 친구 박정현 몰카에 나서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돈스파이크는 박정현에게 손이 아프다며 “곡 작업을 못한다”는 충격적인 소식을 전했다.
이에 박정현은 “피아노를 못 쳐?”라며 자신의 일처럼 돈스파이크를 걱정하는 모습을 보였다.
돈스파이크는 오른 손에 전혀 힘이 들어가지 않는다면서 바들바들 떨며 젓가락질을 하는 등의 열연을 펼쳤다.
특히 돈스파이크는 마지막이 될지도 모르는 피아노 연주에서 건반을 잘못 누르는 실수까지 완벽하게 연기해내 놀라움을 안겼다.
결국 박정현은 돈스파이크의 마지막 연주에 울먹거리는 모습을 보였다.
[사진=MBC ‘은밀하게 위대하게’ 방송화면캡처]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