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2일 결혼식을 진행한 배우 류수영과 박하선이 결혼식 사진을 공개했다.
배우 류수영과 박하선은 지난 22일 서울 모처에서 비공개로 결혼식을 진행했다.
류수영 소속사 플라이업엔터테인먼트는 “류수영-박하선 두 사람이 많은 분들의 축하 속에서 백년가약을 맺었습니다. 그간 두 사람에게 보내주신 응원과 관심에 감사드리며, 앞으로 두 사람이 함께 걸어갈 행복한 앞날에 많은 축하와 격려를 부탁드립니다. 류수영씨와 박하선씨 모두 배우로서 더 좋은 모습으로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라며 결혼식 사진을 전했다.
올라온 사진은 두 장으로 한 장은 류수영이 부케의 꽃을 맡고 있는 박하선을 설렌 눈빛으로 쳐다보고 있으며 또 다른 사진에는 부부가 된 두 사람이 마주 보고 웃고 있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배우 류수영과 박하선은 지난 2013년 MBC 드라마 ‘투윅스’에 출연한 것을 계기로 2014년 말 연인으로 발전해 결혼의 결실을 맺었다.
한편, 개그우먼 안영미가 배우 류수영과 박하선의 결혼식에서 부케를 받아 큰 관심을 받고 있다.
한 관계자에 따르면 안영미는 지난 22일 오후 서울 강서구 메이필드 호텔에서 진행된 류수영, 박하선의 결혼식에 하객으로 참석해 부케를 받았으며 이에 관해 안영미 측 관계자는 “지금 남자친구와 결혼을 전제로 진지하게 만나고 있다”면서도 “당장 결혼 계획은 없는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개그우먼 안영미는 지난해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원더우먼 페스티벌 2016’ 무대에 올라 “모든 것을 다 주는 연애를 하고 있다”고 고백했다.
안영미와 박하선은 지난 2015년 MBC 예능 프로그램 ‘진짜 사나이’ 여군 특집에서 함께 출연하며 인연을 맺은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류수영 소속사 제공]
/박재영기자 pjy002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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