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강현실(AR) 게임 ‘포켓몬고’의 개발사 나이앤틱이 24일 한국에서 기자회견을 연다고 밝혔다.
나이앤틱은 23일 “내일 오전 11시 서울시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공식 기자 간담회를 개최한다”며 “내일 간담회에서 모바일과 현실을 잇는 증강현실과 관련된 나이언틱의 향후 사업 전략을 소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갑작스러운 기자회견 소식에 일각에서는 포켓몬고의 국내 출시가 임박한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
특히 행사 관계자는 “방침상 아무것도 언급할 수가 없지만 주목할 만한 이슈가 나올 것”이라고 전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한편 인기 애니메이션 ‘포켓몬스터’를 주제로 한 스마트폰용 증강현실(AR) 게임인 포켓몬고는 지난해 7월 출시한 후 폭발적인 인기를 얻으며 약 5억 건 이상의 누적 다운로드를 기록했으며 지난해 가장 많이 검색한 단어로 선정되기도 했다.
[사진=포켓몬컴퍼니]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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