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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윤선 ‘쌩얼’ 화제…김기춘과 재소환 ‘블랙리스트 대통령 지시’ 집중 추궁 예정

조윤선 ‘쌩얼’ 화제…김기춘과 재소환 ‘블랙리스트 대통령 지시’ 집중 추궁 예정




특별검사팀은 문화 예술계 블랙리스트 의혹과 관련해 오늘 김기춘 전 청와대 비서실장과 조윤선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을 재소환해 조사한다고 밝혔다.

지난 23일 특검에 참고인 신분으로 출석한 유진룡 전 문화체육부 장관은 블랙리스트가 김기춘 전 실장이 주도한 조직적인 범죄며 이 문제로 박근혜 대통령과 면담도 했지만, 대통령이 사실상 묵인했다고 전했다.

문화예술계 블랙리스트를 작성한 혐의가 인정되어 조윤선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구속되어 현직 장관으로는 최초로 구치소에 수감되었다.

조윤선 장관이 청문회에서 보여준 태도에 대한 비난과 함께 세월호 반대 집회를 사주했다는 의혹까지 더해져 많은 이목이 쏠렸다.

한편, 구속이 결정되고 여타 정치인들과 마찬가지로 수갑을 찬 조윤선 전 장관이 구치소에 들어간 가운데 조윤선 전 장관의 ‘쌩얼’이 화제가 되고 있다.



조윤선 민낯을 본 네티즌들은 “‘너무 다른’ 조윤선의 화장 전후 모습”, “구속 후 초췌해진 조윤선” 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정치적 사건에서조차 구속 자체가 아닌 조 전 장관의 외모에 초점이 맞춰졌으며 2015년 5월 JTBC ‘썰전’에서는 남성패널들이 ‘조윤선과 나경원의 미모 대결’이라는 제목 아래 이들의 외모를 비교하며 누가 더 예쁘다고 생각하는지에 따라 ‘윤선파’, ‘경원파’를 자처했다.

[사진=TV조선 방송화면 캡처]

/박재영기자 pjy002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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