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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영화계의 원석' 오희준, 매니지먼트 구와 전속계약!

배우 오희준이 매니지먼트 구와 전속계약을 맺었다.

/사진제공 = 매니지먼트 구




24일 매니지먼트 구 측은 “탄탄한 연기력으로 폭 넓은 작품활동을 해오고 있는 배우 오희준이 체계적인 매니지먼트 시스템을 갖춘 자사와 한 가족이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체결 소식을 전했다.

이어 매니지먼트 구는 “앞으로 그가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넘나들며 좋은 평가를 받는 연기자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세심한 관리와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 그의 행보에 많은 기대와 성원을 부탁 드린다”고 덧붙였다.

앞서 오희준은 드라마 ‘치즈 인 더 트랩’에서 자발적 아웃사이더 하재우 역을 맡아 섬세한 연기력으로 극의 한 축을 이끌며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었다.

사실 그는 드라마 ‘치즈 인 더 트랩’을 통해 얼굴을 알리기 전, 독립영화계가 먼저 알아본 원석이다. 찍어낸 독립영화만 수십 편이 넘는 실력파 배우인 오희준은 10여년간 줄곧 혼자 연기생활을 해오다 이례적으로 처음 매니지먼트사인 매니지먼트 구와 체결을 맺어 관심이 주목된다.



오희준은 그간 영화 ‘잉투기’ ‘한공주’ ‘소셜포비아’ 등을 통해 본인만의 캐릭터를 확고히 다져왔고, 드라마 ‘착한남자’ ‘상어’ ’아홉수소년’ ‘오나의귀신님’ 등 다양한 작품에서 존재감을 빛내며 국내 유일무이한 배우로 자리 매김 했다.

현재 오희준은 영화 ‘아리동’과 ‘신과 함께’ 개봉을 앞두고 있으며, 드라마 ‘맨투맨’ 촬영에 한창이다. 또래 배우들과 다른 독보적 연기행보를 보이고 있는 오희준이 체계적인 매니지먼트 아래 어떠한 활발한 활동을 펼칠지 대중들의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지수진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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