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국제교류센터(SWCIC)가 올 한 해 동안 센터와 함께 국제교류활동을 펼쳐갈 국제교류서포터즈 ‘SCVA’ 4기를 모집한다.
25일 수원시에 따르면 수원시국제교류센터는 청년에게 자발적으로 국제교류 활동을 기획·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글로벌 의식을 함양시키는 것을 목표로 SCVA(Suwon Center’s Volunteer Activators)를 매년 운영 중이다. 이번 4기는 3월부터 12월까지 기획홍보팀, 문화교류팀, 한국어버디팀으로 나뉘어 △영문기사 작성을 통한 대외국인 수원홍보 △거주 외국인의 한국문화 체험 프로그램 ‘SWCIC한국문화데이’ 기획 및 운영 △버디 매칭을 통한 ‘SWCIC한국어교실’ 한국어 학습지도 등의 활동을 펼친다.
지원자격은 수원권 대학교, 수원거주 대학생 중 외국어(영어, 중국어, 일본어 중 1개)로 의사소통이 가능한 내국인, 한국어로 의사소통이 가능한 외국인이다. 센터는 서류·면접 심사를 거쳐 모두 24명을 선발한다. SCVA로 활동하는 대학생들은 자원봉사 시간(1,365시간)인증과 함께 소정의 활동비를 받게 된다.
모집기간은 26일부터 다음달 12일까지며 센터 홈페이지(www.swcic.or.kr) 참조하면 된다.
/윤종열기자 yjyun@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