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경필 지사의 대선출마 선언 자리에 타당 의원들이 참석해 화제다.
25일 바른정당 당사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이념과 정파를 떠나 미래세대로의 세대교체가 필요하다”며 대선출마를 공식 선언한 남 지사는 새로운 정치 연대를 구상하는 ‘2017 선언 연석회의’를 제안하기도 했다.
이에 새누리당의 나경원, 국민의당의 이상돈 등 타당의 의원들이 행사에 참석해 눈길을 끌었는데, 남 지사는 “심상정, 김부겸 의원도 함께 해줬으면 했는데 지방 출장이 있어서 참석하지 못했다”고 아쉬워 하기도 했다.
한편 남 지사는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 영입에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십고초려 이십고초려를 해서라도 모시고 오겠다”라고 밝혀 눈길을 끌기도 했다.
[사진 = TV조선 화면 캡처]
/김경민기자 kkm261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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