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오늘의 종목] 삼성전자, 메모리 가격 상승 수혜 전망... 목표주가 242만원

한국투자증권은 25일 “올해 1·4분기 메모리 가격이 전분기 대비 20% 안팎 상승했다는 분석이 나왔다”며 “삼성전자(005930)의 출하량 감소에도 반도체 부문의 이익 증가세는 지속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투자증권은 삼성전자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242만원으로 기존 대비 10% 올려 제시했다.

유종우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보고서를 통해 “삼성전자가 ‘갤럭시 노트7’의 폭발 사고 원인을 배터리로 밝히고 이와 관련한 대비책을 공개함으로써 출시 예정인 ‘갤럭시 S8’에 대한 소비자들의 불안감을 많이 해소한 것으로 본다”며 “오는 2·4분기 영업이익은 11조1,000억원까지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삼성전자는 전날 지난해 4·4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50.1% 증가한 9조2,210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다만 올해 스마트폰 생산 비용 상승 가능성은 삼성전자에도 부담이 될 것으로 보인다. 유 연구원은 “삼성전자를 비롯한 스마트폰 업체들이 메모리·디스플레이 패널 고사양화로 인한 원가 부담 압박을 겪을 전망”이라며 “디램(DRAM) 채용량도 늘어날 예정이어서 수익성 악화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짚었다.

/지민구기자 mingu@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