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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 바다의 전설’ 전지현의 마지막 선택은? 점점 굳어가는 심장

‘푸른 바다의 전설’ 전지현의 마지막 선택은? 점점 굳어가는 심장




‘푸른 바다의 전설’이 마지막회를 남겨둔 가운데 인어 전지현이 바다를 보며 고심하고 있는 사진이 올라왔다.

‘푸른 바다의 전설’의 이민호가 전지현의 선택에 모든 것을 맡겨버린 상황에서 그녀가 바다로 다시 돌아가려 하는 것은 아닌지 시청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25일(오늘) 마지막 회 방송을 앞두고 고향인 바다를 보며 깊은 생각에 잠긴 심청(전지현 분)의 스틸 컷이 공개됐다.

게재된 사진에는 홀로 거센 파도가 치는 바다를 바라보고 있는 청의 모습이 담겨있어 눈길을 사로잡으며 바다를 향한 그녀의 눈빛에는 그리움과 슬픔이 느껴진다.

바다가 고향인 인어 청은 뭍으로 올라와 심장이 점점 굳어가고 있었고, 운명의 상대인 허준재(이민호 분)를 대신해 총까지 맞아 더욱 건강이 안 좋아진 상황. 하루빨리 바다로 돌아가 건강을 회복해야 하는 청의 상태를 알기에 준재도 더는 그녀를 붙잡아둘 수 없다.

이에 ‘푸른 바다의 전설’ 19회에서 준재는 모든 것을 청의 선택에 맡겼고, 청은 “선택했어..”라는 말과 함께 준재에게 키스를 해 그의 기억 삭제 여부에도 관심이 쏠렸다.



드라마 ‘푸른 바다의 전설’ 측은 “준청커플의 마지막 운명이 청의 선택에 달렸다”면서 “그녀의 선택으로 준청커플이 어떤 결말을 맞게 될지 오늘 마지막 방송을 통해 꼭 확인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가수 겸 연기자 신원호가 SBS 수목 드라마 ‘푸른 바다의 전설’ 마지막 회를 앞두고 종영 소감을 남겼다.

그는 소속사를 통해 “먼저 ‘푸른 바다의 전설’을 사랑해주신 시청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처음 태오가 된 날 긴장했던 순간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태오를 보낼 생각에 서운하고 아쉽습니다. 실수투성이에 긴장까지 더해져 무사히 마칠 수 있을까 하는 걱정이 앞섰는데 사기꾼 트리오 이민호 선배님, 이희준 선배님이 도와주신 덕분에 무사히 마칠 수 있었습니다. 촬영장에서 항상 따뜻하게 말 걸어주신 전지현 선배님께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라고 밝혔다.

[사진=SBS ‘푸른 바다의 전설’ 제공]

/박재영기자 pjy002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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