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승환이 영화 ‘군함도’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승환은 25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촬영장에 다녀왔었는데 세트 규모가 어마어마했네요. 손익분기점이 천만인 영화다웠습니다”라며 “류 감독 영화가 언제나 그렇듯 기대하셔도 좋습니다”고 말하며 영화 ‘군함도’의 런칭 예고편을 링크했다.
‘군함도’는 일제 강점기, 일본 군함도(하시마, 군함 모양을 닮아 군함도라 불림)에 강제 징용된 후 목숨을 걸고 탈출을 시도하는 조선인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일제강점기 수많은 조선인들이 강제 징용을 당하고 죽음을 맞았던 ‘군함도’의 숨겨진 역사를 모티브로 새롭게 창조한 ‘군함도’는 ‘베테랑’으로 1341만 명을 동원한 류승완 감독과 설명이 필요 없는 대한민국 대표 배우 황정민, 소지섭, 송중기, 이정현의 만남이 더해져 2017년 최고 기대작으로 손꼽히고 있다.
한편 영화 ‘군함도’는 오는 7월 개봉 예정이다.
[사진=이승환 페이스북 캡처]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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