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상윤과 유이가 결별한 가운데 이상윤의 지난해 시상식 발언이 주목 받고 있다.
25일 이상윤의 소속사 제이와이드 컴퍼니 관계자는 “본인 확인을 했는데 1월 초에 헤어진 게 맞다. 두 사람 모두 바쁜 일정으로 인해 자연스럽게 소원해진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유이의 소속사 플레디스 관계자도 “유이가 최근 이상윤과 결별했다. 시기는 이번 달 초쯤이며, 서로 바쁜 스케줄 탓에 소원해진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이상윤은 작년 12월 ‘2016 KBS 연기대상’ 시상식에서 앞서 유이가 ‘2016 MBC 연기대상’서 수상을 한 것에 대해 묻는 전현무의 질문에 “그분(유이)이 상을 받아도 되는지 모르겠다고 하더라. 그래서 받기 충분했다. 잘했다고 화이팅이라고 해줬다”고 말하며 유이를 향한 남다른 애정을 뽐냈지만 이 발언 이후 한 달도 안돼 유이와의 이별 소식이 전해져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한편 이상윤과 유이는 2016년 5월 열애 사실이 알려지자 열애를 인정하고 공개연애를 해왔다.
[사진=KBS2 ‘2016 KBS 연기대상’ 방송화면캡처]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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